오픈마켓-CBA 바리스타 아카데미
안녕하십니까? CBA 담당자 쥰입니다.
11월17일 로스팅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로스팅한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입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의 크기는 매우 균일하며, 타이피카종, 카투라종이 주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두의 크기는 엑셀소급 생두에 비해 균일한 크기(스크린 17~18)를 가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의 특징은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 약간의 신맛과 어우러진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로스팅 정도는 2차 크랙이 발생하자마자 바로
배출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신맛과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약간의 풀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판매가 -
|
일반가 |
수강생
할인가 |
100g |
40원 |
35원 |
200g |
75원 |
70원 |
300g |
110원 |
100원 |
* 왕징은 배송 가능(오도구는 배송 불가),
단, 100원 미만 시 택배비 10원 추가
*

* 로스팅 순서 *
1. 약 1200g의 생두를 계량합니다.
(로스팅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1000g 정도의 원두를 얻기 위해서는 약간
더 계량합니다.)
2. 계량 후 핸드핏 과정을 통해 조금 남아 있는 결점두 및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3. 위 과정이 모두 끝나면, 로스팅 드럼 내부의 온도가 200도
정도 되었을 때,
로스팅 기계 위쪽 상단에 있는 생두 투입구에 생두를 넣어줍니다.
4. 그런 후 조금 기다렸다가 로스팅 드럼 내부의 온도가 230도 정도
되었을 때,
생두를 투입 했던 생두 투입구의 입구를 열어 로스팅 드럼 내부로 생두를 투입 해
줍니다.
생두 투입 시, 바로 로스팅 드럼 내부의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 후, 다시 온도가 올라가는 온도가 있는데, 이를
터닝 포인트라고 합니다.
반드시, 로스팅 일지에 적어 두셨다가, 이후 다시 로스팅을 할 때, 참조 해야
합니다.
(생두 투입 시 화력은 약 8.5 정도로 맞췄고, 댐퍼는 4로
했습니다.)
5. 그런 후 매 분마다 온도를 기록 합니다.
6.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1차 크랙이 발생합니다.
1차 크랙이 발생 할 때, 화력을 급격하게 떨어 뜨리고, 댐퍼도
조금 열어 줍니다.
(1차 크랙이 발생 할 때, 화력을 1.5로 줄이고, 댐퍼를 6정도로
열었습니다.)
7. 그런 후 약간 시간이 흐르면, 2차 크랙이 발생합니다.
이때 2차 크랙이 시작하자마자 로스팅한 원두를
배출 했습니다.
(2차 크랙 종반/이후까지 로스팅을 하면 프렌치, 이탈리안까지 갈 수 있는데, 이때
로스팅한 원두를 배출하면
맛이 다른 맛들은 거의 없고, 쓴맛만 나옵니다. 쓴맛만을 원하는 분들은 길게 로스팅을
하면 됩니다.
단, 주의사항 원두가 타지 않도록 화력을 더 줄여주고, 댐퍼를 더 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8. 로스팅한 원두를 배출 시, 냉각버튼을 열어서 빨리 냉각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빨리 냉각을 통해 남아 있는 열이 원두의 향미를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냉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그런 후 밀폐용기 또는 포장을 하시면 됩니다.
-이상 주니의 로스팅일지 끝.-
- 주의 사항
-
로스팅은 사람마다, 기계마다, 원두마다 모두
틀립니다.
즉, 제가 한 로스팅이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입맛대로 로스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약간의 신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2차
크랙 시작 직전 또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배출합니다.
만약 쓴맛을 원하는 분들은 조금 더 길게
로스팅을 하시면 됩니다.